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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게 해주겠다"…'치킨집 갑질' 공무원, 경찰 조사받는다

by 인포 스텔라 2024. 6. 27.

"망하게 해주겠다"…'치킨집 갑질' 공무원, 경찰 조사받는다
"망하게 해주겠다"…'치킨집 갑질' 공무원, 경찰 조사받는다

 

'치킨집 갑질' 공무원 사건: 대구 중구의 충격적인 논란

최근 대구 중구에서 발생한 '치킨집 갑질' 사건이 큰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치킨집에서 맥주를 쏟고 자신이 구청 직원이라며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고 협박한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에 대구 중구는 관련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하였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구청의 입장과 경찰 조사

27일 대구 중구는 갑질 논란과 관련된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구청 감사팀 관계자는 "해당 공무원들의 진술을 받는 등 조사를 마쳤으나 업주분은 만날 수 없었다"며 "업주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내용을 봤을 때 형법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다고 봐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하는 부분이 있어 경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팀은 논란의 당사자인 직원 4명 중 일부에 대해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킨집 업주 A씨도 해당 공무원 2명을 협박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발·고소된 사람은 2명으로 고발인과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먼저 마친 후 피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건의 전말: 치킨집 업주의 폭로

이번 사건은 지난 1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대구 중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가 '마음이 힘드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중구청 직원의 갑질을 폭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글에서 중구청 직원 B씨를 포함한 일행이 가게 바닥에 일부러 맥주를 붓고 아내에게 폭언했다고 적었습니다.

A씨가 올린 당시 CCTV 화면에는 한 남성이 두 차례에 걸쳐 술을 바닥에 고의로 버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는 당시 B씨 일행이 바닥에 맥주를 일부러 쏟은 뒤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 모르는 사람 없다"며 "내가 이런 가게는 처음 본다. 바로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신혼부부인 저희에게 한 줄기 희망조차 안 보인다"며 "너무 속상하고 무서워서 하소연해본다"고 한탄했습니다.

중구청의 사과와 대응

이 일이 알려지자 중구는 지난 18일 구청 홈페이지에 구청장 명의로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중구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중구청 직원의 맥주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당 업체 사장님과 주민 여러분, 그리고 이번 사건을 접하신 많은 분께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분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른 모든 행정적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의 반응과 사회적 여파

이번 사건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의 갑질 행태에 분노를 표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공무원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무원의 윤리 교육과 관리 감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건이 공무원 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결론

대구 중구의 '치킨집 갑질' 사건은 공무원의 부적절한 행동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공무원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이 밝혀지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공무원 사회에서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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